만우절 장난도 올해는 참으세요

뀨잉뀨잉~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예요.

 

참고로 만우절의 유래는 아래 나무위키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namu.wiki/w/%EB%A7%8C%EC%9A%B0%EC%A0%88

만우절 - 나무위키

올해는 코로나 및 그에 따른 경제 침체로 만우절 장난도 내년으로 마루자는 분위기 입니다.

실제로 저도 오늘은 별 농담을 못들어봤네요.

 

근데 만우절에 관한 재미 있는 일이 있는데요, 프랑스에서는 만우절 농담에 낚인 사람을 '4월의 고등어'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가 프랑스에서는 4월에 유난히 고등어가 잘 낚여서 그런 별명이 붙었데요. ㅋㅋ 낚인다는 말은 세계 공통어 인가봐요. 낚시질은 즐겁지요 ㅋㅋ

 

 

 

저 어릴때는 수업시간에 모두 책상을 반대로 돌려놔서, 선생님이 들어오시다가 뒷문으로 들어오신 줄 알고 흠칫 놀라서 다시 나가신 경우도 있었고, 교실 문 위에 칠판 지우개를 올려두고, 문을 열면 떨어지게 해서 선생님들께 장난도 치곤 했었어요. ㅎㅎ 요즘은 뭐 선생님 알기를...그때는 선생님이 워낙 무서워서 만우절에만 그런게 가능 했었어요. 

 

아까도 동생이 포르쉐를 샀다고 계약서를 보내왔길래 깜짝 놀랬는데 알고 보니 만우절 죽어버릴까

 

요즘은 더 위트넘치는 일들이 많을텐데요,

아무래도 만우절이 이러한 장난이 넘처나는 날이다보니, 회사들도 중요한 발표등은 가급적 이날을 피해서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것도 많이 희석 된거 같아요. 만우절이라고 놀리는 일도 이제는 좀 시들해진것도 있구요.

 

아무리 만우절이라도 절대 해야 하지 말아야 하는 장난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 

 

장난전화

 

특히, 119나 112등 중요한 기관에 장난으로 연락하는 것은 물론이거나와, 배달음식점에 장난을 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절대 하시면 안돼요.

지금 장난 전화 할려고 생각했던 초딩들 있으면 생각 접어라

 

이런날에도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본인의 할 일을 하고계시니까 그런 장난은 삼가해주시고, 가벼운 농담정도로 지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만우절이 와도 코로나는 아직 기세가 꺾일 줄 모르니 이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걱정이네요.

매일 매일 듣는 이야기가 어느 동네에 확진자가 나왔다더라...하는 이야기다 보니까 어디 나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여러분도 마스크 꼭 하고 외출하시고, 당분간은 아무데도 가지 마세요.

학교 개학도 온라인으로 한다니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걱정반 놀라움반이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만우절 하루라도 즐겁게 보내세요!

 

뀨잉뀨잉~~